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3일 경기도시공사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공동 사업시행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동부권 지자체와 동부권 균형발전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체결한 “자족도시건설 및 지역종합발전 기본협약”의 우선 사업으로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선정·추진하게 됐다.
또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공동사업으로 시행하기 위한 개략적인 내용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시행자 간 성실 이행에 관한 것을 협약했다.
시 관계자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재원조달 능력을 갖춘 공기업을 유치로 안정적인 사업추진은 물론 실시계획인가, 실무협약 체결, 보상 등 후속절차 진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9월 25일 경기도로부터『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경기도 고시 제2015-186호) 받는 등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기본계획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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