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지식정보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양해각서 체결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출연 기관인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은 23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경인지원(지원장 구영덕, 이하 연구원)과‘고양시 IT․SW․스마트러닝 기업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고양시 IT·SW산업 지원 기관인 진흥원과 국가 R&D 지원기관인 연구원 간의 협업이 확대되어 고양시 소재 우수 IT․SW 기업의 발굴과 관련 투자 활성화가 기대된다.

본 양해각서는 고양시 전략 산업인 IT․ SW․스마트러닝 기업의 발전과 고양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고양시 내 우수 IT·SW기업 등을 발굴하여 컨설팅과 기업·기관 간 네트워킹 활성화, 공동 협력사업 추진, 협업 모델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1962년에 설립된 과학기술 R&D 인프라를 구축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총 360 여명의 전문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고, 12,000명으로 구성된 과학기술정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슈퍼컴퓨팅 인프라 및 서비스, 과학기술정보 제공, 국가 및 사회현안 해결 지원, 중견․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국가 R&D 역량 발전을 추진하는 과학 기술 진흥 기관이다.

연구원은 고양시 기업인 아이티에스뱅크(대표 이종선) 등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기술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 관련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진흥원과의 양해각서 체결로 R&D와 기술 개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고양시 IT ․ SW 기업에 보다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원의 구영덕 경인지원장은 “연구원 경인지원이 수원에 위치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경기 북부 지역을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진흥원과의 양해각서 체결로 기술개발에 도움이 필요한 고양시 기업에 기술시장정보분석, 전문 멘토링 등을 집중 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