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제공]
이 날 행사는 학생들이 남면의 대표축제인 제11회 감악문화축제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 30만원을 주민자치위원회에 좋은 일에 써달라고 전해오면서 박창식 위원장과 김순길 남면장이 마음을 더해 마련됐다.
학생,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 등 50여명은 연탄 2000장을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등 4가구에 직접 방문 한 장 한 장 소중하게 나르고 쌓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차로 배달이 어려운 가구를 위주로 선정해 연탄을 배달시키는 것조차 어려웠던 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렸으며, 봉사자 전원이 한 줄로 서서 연탄을 나르는 모습은 진풍경을 이뤘다.
한편, 남면에서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웃돕기를 진행할 계획으로 따뜻한 소식이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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