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군산 박물관 로컬푸드 직매장 앞 광장에서 『2015 김장용 채소 직거래 장터』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김장김치, 절임배추, 일반배추, 무는 물론 고추, 생강 등 양념채소와 새우젓, 멸치액젓 등의 젓갈류, 고구마, 콜라비 등 농가가 직접 가꾼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김장 담그기 체험행사, 뮤직&댄스 페스티벌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값싸게 구매하는 일석이조의 장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절임배추는 행사기간 동안 예약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농산물유통과(☎ 454-30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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