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하장사 정창조 선수[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2015 천하장사씨름 대축제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참가 선수들의 열띤 경쟁과 인근 지역에서 모여든 관중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씨름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씨름협회 주관해 2015년 씨름의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대회로 천하장사, 여자천하장사, 대학부 단체전 및 개인전 체급별, 중․고등부 씨름왕, 어린이 씨름왕을 선발했다.
대회결과▲천하장사에는 정창조(24세, 현대코끼리씨름단) ▲여자 천하장사에는 엄하진(21세, 대구미래대) ▲대학부에서는 전주대가 최강으로 등극했다.
또한 ▲고등부 씨름왕은 오정민(문창고) ▲중등부는 마권수(여수종고중) ▲어린이 씨름왕은 허영제(인제 원통초) 선수가 각각 장사로 등극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지속 유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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