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1개월 무급순환휴직을 실시한다. 임원은 휴직 없이 1개월 급여를 반납한다. 기간은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외형이 축소되면서 2013년 이후 경영내실화를 추진중인 삼성엔지니어링은 인력재배치 등 지속적인 인력효율화를 진행해 온 바 있다. 특히 지난 3분기에는 유상증자와 사옥매각을 추진하며 허리띠를 조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무급순환휴직도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전 직원이 고통을 함께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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