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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매니저에게 사기, 계획적인 사기에 10억 원 잃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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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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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박상민 박상민 [사진=K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박상민이 과거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착하게 살면 바보인가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박상민은 "매니저에게 10억원 사기를 당했다"고 입을 열었다.

박상민은 "사람을 정말 잘 믿어 사기를 잘 당한다. 최근 믿고 일했던 매니저에게 계획적인 사기를 당했다"면서 "매니저는 인감도장을 6개 정도 위조해 공금을 횡령하고 외제차를 7대까지 계약했다"고 설명해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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