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산(峨山)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학술 심포지엄에 현대家(가) 3세들이 참석했다.
2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 범 현대가 3세들이 함께했다.
이날 '아산, 그 새로운 울림: 미래를 위한 성찰'을 주제로 열린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아산의 업적과 성취를 심도 깊게 연구해 4권으로 구성한 '아산 연구총서' 발간을 발표하고, 경영 인문학 분야 20명의 교수진이 아산의 리더십과 철학을 현재는 물론 미래에 계승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이홍구 전 국무총리의 축사에 이어 ‘얼과 꿈’, ‘사랑과 삶’, ‘살림과 일’,‘나라와 훗날’ 등 4개 주제별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 원장, 정진홍 아산리더십연구원 원장의 진행으로 아산의 성과와 가치관에 대해 토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