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서울아산병원 의사, 간호사 등 임직원 가족 130여명이 직접 참여해 연탄을 언덕배기 달동네 골목골목 사이로 날라 훈훈함을 더했다.
양지마을에 전달된 4000여장의 연탄과 유류비는 서울아산병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급여를 기부해 만든 ‘모아사랑 기금’ 일부에 의료진들의 추가 모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모아사랑 기금’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 독거노인 대상 김장김치 배달, 지역아동센터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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