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소설가 권지예, 언론인 노재현, 첼리스트 양성원, 뮤지컬 제작자 박명성, 연극계 대모 박정자, 국립발레단장 강수진, 이규형 전(前) 국기원장 등 문화예술계의 저명인사들이 청년 및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멘토링을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의 명예 멘토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이룩한 성취와 특별한 경험들을 후배 세대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인생나눔교실’의 명예 멘토는 총 19명으로, 예술, 문학, 체육,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 저명인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에는 명예 멘토 9명이 동참해 직접 음악을 연주해주거나 멘티가 멘토의 작업공간을 찾아가는 등 더욱 풍부하고 몰입도 있는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올해 12월 초까지 신달자 시인의 시 낭독과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의 발레단 탐방 등 앞으로도 특별 멘토링이 5회 더 이어질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평범하지 않은 인생을 살아온 문화예술계 대가들이 국군장병, 청소년들과 만나면서 이루어낼 작지만 뜻깊은 변화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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