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그룹의 입사면접을 보게 된 한승리는 나자두를 집에 혼자 둘 수 없어 회사로 데리고 간다. 한승리는 면접장에서 면접관인 차선우(최필립 분)와 서재경(유호린 분)에게 “저는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제가 이 회사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그 이유가 바로 이 곳에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나자두는 서동그룹 사옥 복도에서 뛰어가다 종이박스를 실은 수레에 부딪힌다. 종이박스들은 나자두를 덮치고 나자두는 병원에 실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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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주(송원근 분)는 다친 나자두를 보고 한승리에게 화를 낸다. 한승리는 “왜 제대로 말도 안 들어보고 화부터 내요?”라고 말하고 나홍주는 “왜 쓸데 없이 오지랖 떨어서 애를 다치게 만들어?”라고 소리친다.
한승리는 결국 서동그룹 신입사원 모집에 탈락한다. 차선우는 한승리에게 “그 사이 애 딸린 남자랑 결혼이라도 한 거야?”라고 소리치고 한승리는 “안심하지마 기회는 얼마든지 있어”라며 또 서동그룹 신입사원 모집에 지원할 것임을 밝힌다.
MBC 내일도 승리 17회는 24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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