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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 TV] 중국 폭설로 항공편 취소 사태까지 ... 한국은 소설인데 '눈 대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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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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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 폭설로 항공편 취소 사태까지 ... 한국은 소설인데 '눈 대신 비'


중국 수도 베이징과 톈진 등 북부 지역에 22일 어제 폭설이 내리면서 교통이 마비되고, 항공편까지 취소됐습니다.

어제 내린 폭설로 고속도로 6곳이 폐쇄됐고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150편의 항공편이 전면 취소됐습니다.

중국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12mm가 넘는 눈이 내렸고, 23일인 오늘까지 눈이 더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폭설이 내린 이후 베이징에는 동장군이 찾아 왔습니다.

기상청은 베이징의 이번 주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보했고, 밤에는 최저 영하 1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은 어떨까요? 한국은 오늘 절기상 소설로,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시기인데요. 오늘 전국이 흐리고 눈 대신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접어들어 그쳤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에도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고, 목요일에는 첫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후반부터는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니까요.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중국 폭설로 교통 마비[사진=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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