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 장윤정 장윤정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장윤정이 과거 방송에서 어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장윤정은 "워낙 가난했다. 내 집을 갖고 가족들과 다같이 살고 싶었다"면서 "내가 번 돈으로 가족이 모여있는 것 자체가 너무 뿌듯했다"며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장윤정은 "화목하게 끝나지 못했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없다. 그거면 됐다고 본다"면서 "저희 집은 가난했다. 갑자기 바뀐 상황에 나도 적응을 못하는데 가족들도 적응 못한 게 너무 당연하다. 그게 엉뚱한 방향으로 흘렀을수도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특히 장윤정은 "원망하면 한도 끝도 없다. 아이를 낳은 뒤 외롭고 힘들었다.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니 울컥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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