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기 위한 재계 총수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는 가운데, 추궈훙(邱國洪) 주한중국대사 빈소를 방문했다.
3시 50분경 빈소를 방문한 추 대사는 방명록을을 통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를 표한다"면서 "김 전 대통령은 생전에 한국 사회의 진보와 중한관계의 발전을 위해 큰 공헌을 했으며, 이는 역사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빈소에는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권영수 LG화학 사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 조석제 LG화학 CFO사장, 하현회 ㈜LG 사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GS그룹 회장) 등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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