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 간염 45명으로 늘어,만성 간염→간암 사망.."치료 까다롭고 합병증 유발"

[사진=C형 간염 45명으로 늘어]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서울 양천구 A의원에서 발생한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자가 모두 4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C형간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C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만성 피로와 구역, 구토가 생길 수 있다. 미열을 동반한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나기도 한다.

C형 간염이 자연 치료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한번 감염되면 대부분이 만성 C형 간염으로 진행된다. 이후 간경변증 및 간암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C형 간염의 치료는 약물로 가능하지만 장기간 비싼 약물을 복용해야 하고 약물에 의한 부작용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A의원에서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모두 45명으로 알려졌다.

C형 간염 45명으로 늘어,만성 간염→간암 사망.."치료 까다롭고 합병증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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