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1theK]
아이유 제제 열창, 고집 VS 소신...누리꾼 반응?
가수 아이유가 선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곡 '제제'를 콘서트 무대에서 열창하면서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1, 22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아이유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사랑하는 곡'이라면서 5번째 곡으로 '제제'를 불렀는데요.
제제는 원래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에 나오는 5살짜리 주인공으로 가족에게서도 학대 받는 상처로 가득한 아이이죠.
작가와 출판사 측은 지금도 상처 받고 있을 수많은 제제들을 위한 책이라고 했지만, 아이유는 이 제제를 성적 대상으로 해석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렇게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은 곡 제제를 아무런 수정 없이 콘서트 현장에서 열창한 데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도 다양합니다.
일부에서는 아이유가 소신이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고요. 한편으로는 무책임한 행동이었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내비치고 있습니다.

아이유 콘서트[사진=로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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