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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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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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FTA 원산지 사후검증대응 세미나'에서 유동주 FTA종합지원센터 단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무역협회 제공]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FTA 원산지 사후검증대응 세미나'에서 신승원 관세사가 FTA 사후검증 개요 및 대응요령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무역협회 제공]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중소·중견 무역업체의 원산지관리 및 사후검증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FTA 원산지 사후검증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FTA를 활용한 수출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점차 빈번해지고 있는 수입국으로부터의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비해 우리기업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무역업계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 FTA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금번 세미나는 업체별 FTA 지식수준을 고려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이뤄졌다.

첫째 날 기본과정에서는 △FTA원산지 사후검증에 대한 이해 △사후검증 핵심 포인트 및 대응요령에 대해 다루고, 둘째 날 심화과정에서는 △사후검증 최신동향 및 대응전략 △유형별 사후검증 사례분석 △사후검증 소명자료 작성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1:1 기업특화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날 무역협회는 최근 FTA종합지원센터에서 발간한 '한-미 FTA로 알아보는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사례집을 부교재로 참가업체들에게 제공했다. 금번 사례집에는 지난 수년 간 FTA종합지원센터에서 사후검증에 대해 심층적으로 컨설팅한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유형별 사례와 대응방안이 수록됐다.

무역협회 홍성해 FTA원산지지원실장은 "금번 세미나와 검증사례집을 통해 우리기업들이 원산지 검증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안정적으로 FTA를 활용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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