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은 서초구 서초중앙로 220(서초구 반포동 32-5번지 외 2필지)에 위치한 '반포 래미안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지난 20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반포 래미안아이파크는 서초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지하2층, 최고 지상 34층 11개동, 전용면적 기준 49~150㎡ 총 82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25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8월이다.
반포 래미안아이파크는 반포동의 뛰어난 학군 및 생활환경의 입지에 더해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 아파트 브랜드인 아이파크와 래미안이 합작하는 사업인 만큼, 강남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인기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뛰어난 교육환경은 자녀교육 이전수요를 끌어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포 래미안아이파크는 강남권에서 가장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이는 서초구 신흥 명문학군에 속해있다. 단지 바로 앞에 서원초등학교가 위치하고 반포고등학교가 도보 5분 거리다. 또 세화고, 서울고, 서초고 등 강남 명문학교들도 통학가능하다. 반포동 학원가도 인접해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남 요지에 위치해 센트럴시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뉴코아 아울렛,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초구립반포도서관 등 대규모 복합상업시설과 의료시설, 도서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북쪽의 반포대교와 올림픽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동쪽으로는 반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북서쪽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주변 4개 지하철역을 이용할 경우 광역 또는 시내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거리에 9호선 사평역이 위치해 있고, 단지로부터 반경 1㎞ 이내에 7호선 반포역, 3호선·9호선 고속터미널역, 2·3호선 교대역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사업부지내에 위치하며 삼호가든3차 아파트 정문 옆에 지난 20일 개관했다.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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