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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4생활권, 상업가로 파인건설 등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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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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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구역 파인건설 투시도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복청(청장 이충재)은 세종시 최대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는 2-4생활권 도시문화상업가로 사업제안공모 당선작이 파인건설㈜ 등 5개 건설업체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도시문화상업가로 5개 공모단위에 대한 제안서 평가 결과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P1(CU2-1)구역 파인건설(주) △ P2(CU2-2)구역 계룡건설산업(주) △P3(CU3)구역 모아건설(주) △ P4(CU4)구역 (주)아이인 △P5(CU5-1)구역 (주)신우디앤씨 등이다.

이번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사업제안공모는 "어반아트리움(Urban Atrium), 도시문화를 즐기는 컬쳐 랜드마크(Culture Landmark)"를 주제로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특히 세계 최고의 건축디자인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기존의 최고가 입찰방식 대신 건축계획․관리운영계획․가격을 종합평가해 부지를 공급하는 사업제안공모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공모의 당선작은 ▲상업공간, 광장, 소공원(porket park), 수(水)공간 등으로 1.4km를 이어지는 보행전용 걷기 좋은 거리 ▲건물의 3-4층을 연결하여 공연․전시 등 문화를 즐기는 도심 속 친환경 공중산책로(Urban Promenade) ▲옥상정원과 지붕을 활용한 상층부 휴식 힐링 공간(Urban Cloud) ▲다채로운 하늘경관을 형성하고 도시전망을 즐기는 12층 15개소의 경관빌딩(Point tower)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형성하고 공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도시상징광장 주변 예술적 옥외영상시설(미디어 파사드) 등 특화된 공간계획을 주요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세계 최고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도시특화사업이 공동주택, 상업용지 공모 등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 면서 "각종 인․허가 일정 단축 등 주민들이 다양한 쇼핑문화공간을 하루빨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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