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택에 있어 조망권, 자연환경 등이 최우선시 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조망권을 갖춘 단지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끌고 있다.
실제 GS건설이 지난 3월 분양한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한강조망 아파트로 각광 받았다. 청약결과 평균 23.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고 현재 프리미엄도 1억원(로얄층) 형성되어 있다. 또한 지난해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는 원천호수공원, 신대호수공원 조망권이 확보돼 평균 20대 1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고 계약기간 나흘만에 완판됐다.
우수한 조망권은 시세도 높게 형성되어 있다. 실제 거래에서도 조망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모습이다. 광교신도시에 공급된 ‘자연앤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의 경우 5억원선을 유지하던 평균 매매가가 광교호수공원이 개장한 작년 4월에 5억 1,000만원으로 단숨에 1000만원이 상승했다. 조망권이 아파트의 가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힐링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우수한 조망을 갖춘 힐링아파트가 떠오르고 있다”며 “조망뿐 아니라 공원, 천 등이 가까운 경우 쾌적한 공기에 운동, 산책 등을 할 수 있어 인근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오는 12월초 청주시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에서 ‘청주자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무심천과 월운천이 감싸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과 무심천을 따라 펼쳐지는 우수한 조망권을 자랑한다. 단지 앞 초등학교(신설계획)로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운동중, 용암중, 원평중, 청석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마트, 하나로클럽, 청주시립 도서관, 한국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청주자이’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가변형 공간구성과 다양한 선택옵션으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설계를 선보인다. 대형주방 및 드레스룸과 서재 제공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규모에 걸 맞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청주 제1순환로와 제2순환로 사이에 위치해 있다. 또한 제3순환로 제1구간인 효촌~휴암, 제3구간인 오동~구성 간 순환로가 개통했고, 제2구간 휴암~오동이 개통될 예정으로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편, 청주자이는 청주에 최초 공급되는 자이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총 1,500가구의 메머드급 단지인데다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되는 방서지구 내에 위치해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A 135가구, ▲59㎡B 59가구, ▲73㎡A 166가구 ▲73㎡B 51가구 ▲ 84㎡A 683가구 ▲84㎡B 253가구 ▲101㎡ 145가구 ▲108㎡ 8가구(펜트하우스) 총 1500가구로 다양한 평형구성과 공급가구수의 90%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청주자이’ 조상대 분양소장은 “청주 방서지구는 두 개의 천을 끼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며 “또한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살기 좋은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1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44-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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