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응답하라 1988' 류혜영, 고경표 고백 받아들였을까…"오늘 일은 우리끼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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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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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7회 예고 응답하라 1988 7회 예고 [사진=tvN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응답하라 1988 류혜영이 고경표의 고백을 받아들이고 커플이 됐을까.

오는 27일 방송되는 tvN '응답하라 1988' 7회에서는 선우(고경표)가 첫눈 오는 날을 계기로 그동안 짝사랑해온 보라(류혜영)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6회 말미에 선우는 골목길로 들어오는 보라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7회 예고에서는 보라가 선우에게 "오늘 일은 우리 둘만 아는거다. 알았지?"라고 말해 고백을 받아들였는지 여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자신의 첫사랑이던 선우가 친언니 보라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안 덕선(혜리)는 좌절에 빠지고, 이를 지켜보던 정환(류준열)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복병은 따로 있었다. 바둑을 두고 나온 택(박보검)이 덕선의 집에 전화를 걸어 "영화보자"라며 데이트 신청을 했고, 7회 예고에서는 "그럼 크리스마스날 보자. 자지 말고 있어라"라는 대사가 흘러나와 더욱 궁금하게 했다. 

현재 덕선의 미래 남편 후보로는 정환과 택 중 한 명이라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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