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헬로비전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 스마트 전략의 일환으로 최적의 콘텐츠 감상을 지원하는 '헬로tv앱'을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CJ헬로비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 스마트 전략의 일환으로 최적의 콘텐츠 감상을 지원하는 ‘헬로tv앱’을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헬로tv앱’은 실시간 방송 및 VOD 이용 편의를 돕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이다. ‘헬로tv’와 연동을 통해 △TV-모바일 이어보기 △콘텐츠 정보 검색‧확인 △개인 맞춤형 프로모션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최근 TV 시청자 중 70%가 스마트폰을 함께 이용한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헬로tv앱’ 서비스의 활용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TV-모바일 이어보기’는 기기 간 콘텐츠가 유기적인 연동되는 N스크린 서비스로 ‘헬로tv’의 실시간 방송과 VOD 콘텐츠를 언제든지 모바일로 이어볼 수 있다.
‘실시간 시청률’ 서비스는 현재 방송 중인 주요 프로그램을 화면전환 없이 한눈에 제공, 240여개의 채널을 두고 선택에 대한 피로도를 덜어준다.
VOD 검색도 간편하다. 헬로tv가 제공하는 17만편의 방대한 콘텐츠를 TV리모컨이 아닌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검색‧감상할 수 있다.
성별‧연령별‧지역별에 따라 달라지는 프로모션 혜택도 눈에 띈다. 빅데이터에 기반, 고객 취향에 따른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가령 4명의 가족이 함께 살 경우 각기 다른 4개의 무료 관람권‧할인쿠폰‧이벤트 등이 개인별 스마트폰으로 발송된다. 자신에게 의미 없는 모바일 푸시나 팝업 메시지는 자동으로 걸러지는 것도 장점이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선 ‘자녀안심시청’ 서비스도 유용하다. 외부에서도 앱을 통해 언제든지 자녀가 집에서 시청 중인 TV프로그램을 확인 할 수 있으며 TV화면에 메시지 띄우기, 콘텐츠 시청 제한하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모바일 헬로tv앱은 TV시청 보완을 위한 서비스 스크린 확장의 개념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내년 1분기까지 앱 서비스에 ‘미디어 커머스(드라마 속 상품 구매)’와 ‘홈 IoT’ 기능까지 추가해 개인과 기기를 이어주는 핵심 플랫폼으로 키워나겠다”고 밝혔다.
‘헬로tv앱’ 서비스는 디지털방송 ‘헬로tv’ 가입자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별도의 이용요금은 없으며,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지원, 앱 장터인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17일까지 ‘헬로tv앱’을 설치‧등록 할 경우 추첨을 통해 약 3000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UHDTV, 영화관람권 등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CJ헬로비전 홈페이지(www.cjhellovision.com) 또는 고객센터(1855-1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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