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근황 포착 이효리 근황 포착 이효리 근황 포착 [사진=하이컷]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이효리의 근황이 포착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효리는 "한 번은 벤을 타고 이동 중이었는데 꺼진 tv를 통해 이진과 성유리가 뒷자리에서 쑥덕쑥덕하는 게 보이더라. 내 욕을 하는 것 같길래 '너 지금 나 들으라고 하는 거니'라고 말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효리는 "이진도 쌓인 게 있었는지 '그래 언니한테 한 말이다'라고 말하더라.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했다. 듣고 가만히 있으려니 창피해서 이진의 머리끄덩이를 잡았다. 시속 140km로 달리는 차에서 머리채를 잡고 싸웠다. 스케줄 장소에 도착 후 무대에 올랐는데 나는 웃을 수가 없더라. 그런데 진이는 웃으면서 노래를 해서 더 얄미웠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효리는 "나도 마음이 여려 라디오 생방송을 해야 한느데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무단이탈을 했다. 다음날 이진이 장문의 편지를 써서 울며 사과했다. 그 뒤로 편해졌다"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