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도유림 내 오석채취 등 인위적으로 훼손돼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있는 산림자연 경관을 복원하고 산림 생물의 다양성 및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착수했다.
그간 성주산 일원 도유림은 수십 년 전부터 오석 및 석탄 채취 등으로 산림이 훼손된 후 복원이 이뤄지지 않아 산림자연경관 저해는 물론, 등산로 주변 침하·붕괴로 산림생태계가 단절돼 왔다.
이에 도유림관리사무소는 인명과 재산 피해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사업비 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1월중 착수해 우기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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