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토론은 초․중․고 교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민주적 학교문화와 관련된 주제로 인하대 손민호 교수와 경희대 성열관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1]
토론회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평소 관료적인 학교문화에 대하여 변화의 욕구가 있었지만 의견을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면서 "이번 원탁토론회가 학교 현장이 좀 더 소통하고 민주적인 구조를 마련하는 촉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인천시교육청의 학교문화를 민주적으로 변화시키려는 지원행정 체제가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