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댄스뮤지컬 '쿵! 페스티벌'…전국의 초·중·고로 떠나는 '신나는 예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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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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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제이비보이즈㈜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2015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의 하나인 넌버벌댄스뮤지컬 '쿵!페스티벌'이 지난 10월 8일 경기도 고양시 백마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전국의 초 · 중 · 고교를 찾아간다.

학교폭력의 문제를 비보이들이 춤으로 풀어내어 화합과 화해, 소통을 이야기하는 '쿵!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비보이전용극장’에서의 정규공연 외에도 공연장을 넘어 전국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기획해 학교폭력에 노출 된 청소년들에게 비보이를 통한 마음의 치유와 함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거리의 춤을 하나의 새로운 공연장르로 탄생시켜 작품으로 공연화 시켜온 세계 최초 '비보이전용극장' 을 개관한 에스제이비보이즈㈜ 는 초연작품인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시작으로 현재 여섯 번째 작품인 '쿵!페스티벌' 까지, 비보이와 다양한 장르들의 결합을 통해 '비보이 콘텐츠 공연문화' 로 정착, 새로운 공연역사를 만들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에스제이비보이즈㈜는 내년 상반기 일곱 번째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2015 신나는 여술여행’ 은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에스제이비보이즈㈜가 주관, 교육부가 협력한 가운데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학교, 다중집합시설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02-323-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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