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제공]
지난 10일 상인회 이사회에서 정문석 상임부회장(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의 제의로 200여 점포가 있는 시장의 어둡고 침침한 골목을 유해성이 없는 발광다이오드(LED)등으로 환하게 밝히자는 데 뜻을 모아 시작됐다.
23일과 24일에도 상인회원 8명은 2개조로 나눠 50여 곳에 LED등 신설 및 교체작업을 마무리하여 그동안 어두워서 시장이용자들이 출입하기를 꺼려했던 시장 곳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장 안 골목에서 옷 수선업을 하는 한모씨는 “요즘은 저녁 6시만 되면 컴컴해서 일찍 문을 닫는다.”며“진작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이제라도 환하게 밝혀주니 좋다.”고 만족 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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