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 소아조로증 인간극장 소아조로증 인간극장 소아조로증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인간극장에서 소아조로증 환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외국인 청년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2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선천성 조로증을 앓고 있는 20살 청년 딘 앤드류를 소개했다. 어릴 때부터 허친슨 길포드증후군을 앓았던 앤드류는 해당 증후군 환자 중 두번째로 나이가 많았다.
앤드류는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깼다. 운전을 배우고 의학대학에 진학했으며 하키와 죽구에 열광해왔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신을 밝혀 감동을 줬다.
한편, 23일부터 방송되는 KBS '인간극장-우리 집에 어린 왕자가 산다' 편에서 10살이지만 신체나이는 80세인 소년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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