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안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한 달 만에 세끼하우스로 돌아온 세 식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느 때보다 찰떡같은 호흡으로 손발이 척척 맞는 세 식구의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만재도에 들어오기 전, 한 시간 동안 정박한 가거도에서 내려 충동적으로 동네 구경을 하는가 하면, 차승원이 뭍에서 숨겨 온 돼지고기와 오징어를 두고 제작진과 수줍게 협상을 벌일 때도 유해진과 손호준은 힘을 실어줬다.
눈에 보이는 재료마다 쉬지 않고 요리를 해 버리는 차승원을 위해 손호준은 프로페셔널급 조수 역할, 유해진은 계절이 바뀌며 해가 짧아진 것까지 감안해 쉬다가도 벌떡 낚시에 나서 식구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바깥양반의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다음 주에는 세 식구와 모두 친분이 있는 게스트 윤계상이 합류해 집착이라는 치명적인 본능으로 세끼하우스 풍경을 바꿔놓을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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