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자율적 연구개발 장려제도’ iQ제도 성과 가시화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안랩은 임직원 자율적 연구개발 장려(iQ)제도 운영으로 올해 ‘딥 익스플로잇 디텍터’, 지난해 ‘DEVIL (DEX Visualizer)’ 등 독자적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제품과 분석에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안랩은 올해 상반기 iQ 심사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딥 익스플로잇 디텍터 기술을 자사의 지능형 위협 대응 제품 ‘안랩 MDS’에 적용했다.

익스플로잇 디텍터는 취약점을 악용하는 악성행위가 발생하기 전 단계에 이를 진단해 효과적인 지능형 공격 방어를 제공하는 기술로, 취약점을 악용하는 신변종 악성코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또한 안랩은 지난 해 말 iQ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시각화 기반의 악성 앱 분석 기술 ‘DEVIL’도 실제 모바일 악성코드 분석 작업에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로 신변종 악성 앱을 분석하면 짧은 시간 내에 코드의 흐름, 악성 행위 정보, 기존 악성 앱과 유사점·차이점 등의 정보를 시각화된 보고서 형태로 한번에 볼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

안랩은 2008년부터 자율적 연구개발 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연구개발제도 ‘iQ’를 운영해왔다. 또한 이 제도에서 발굴한 다수의 기술을 실제 자사의 솔루션 및 분석에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오고 있다.

안랩은 구성원의 창의적 연구개발 활동을 독려해 개인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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