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제공]
관내‧외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은 반월아트홀 대극장의 900석을 가득 메워 뜨거운 호응과 열기속에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에서 처음 선보인 박을 이용해 전통춤으로 구성한 시화무, 엿가위 장단에 맞춰 옛날 장터에서나 볼 수 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가위치기 등 새로운 공연을 시도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시간 30여 분의 열정적인 공연을 관람하고 난 한 관람객은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그동안 많이 보아 왔는데 이번 공연은 공연자와 관객이 같이 호흡하며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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