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대학 수료식에는 전주시립도서관 10개관과 서곡문화관 및 중산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한 전주시민대학 과정을 마친 수료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수료생 대표자 소감발표, 축하공연 등이 있었다.

▲24일 오전 전주시완산도서관 강당에서 2015년도전주시민대학수료식 [사진제공=전주시]
2015년 전주시민대학은 26과목 27개반으로 독서, 자녀교육, 교양 등 3개 분야로 운영하였으며 745명이 등록, 4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주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전주시민대학은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아 지금까지 7,996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수강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심리치료반의 장옥란씨는 “전주시민대학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과 유익한 강의를 들으며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 그리고 소통이 공존했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김중석 완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독서문화관련 다양한 전문 강좌를 개설하여 도서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운영으로 수준 높은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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