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2일차 진행…2015 대구선언 발표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행정자치부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반자, 새마을운동(Sustainable development with Saemaul Undong)'이라는 주제로 국제기구 전문가 세션, 본대회, 2015 대구선언 등으로 구성된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 2일차 프로그램을 24일 진행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선언문은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참가자들 간 논의되었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도자 간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던 사례공유 워크숍,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중앙·지방정부의 역할을 논의하였던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국제기구 전문가와 함께 논의한 국제개발 표준 모델로써 새마을운동의 가능성 등의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언은 최근 UN에서 발표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달성하는데 새마을운동이 적극 기여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표준 개발협력모델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 정부대표, 국제기구 등 전세계 새마을운동 관계자 모두가 공동노력하기로 결의했는데 의미가 크다.

주니쿠아 필리핀 퀴리노 주지사는 "이번 선언을 통해 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단으로 새마을운동을 확산시키고, 새마을운동이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제 및 빈곤퇴치에 유용한 해결수단으로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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