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함께 행복 우분투 리더십아카데미)원장,《함께 행복 우분투 리더십》신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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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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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분투(UBUNTU)”

[함께행복우분투 리더십 책(앞면)표지]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이강철(함께 행복 우분투 리더십아카데미)원장이 《함께 행복 우분투 리더십》신간을 발간했다.

저자는 (사)한국 청년회의소(JC) 연수원 교수. 성공사관학교 리더십 학장. 대한민국 명강사회 총회장. 반부패교육 강사. 함께 행복 우분투 리더십아카데미 원장으로 30년간 JC, 자치단체, 기업체, 기관 사회단체 등에서 리더십 강의를 해왔다.

함께 행복한 사회, 지속가능한 상생사회를 일구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대전 자원봉사 위원장과 전국 자전거 출퇴근 운동 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언제나 자전거로 이동하고 있고, 더한힘 리더십 조찬포럼 회장, 포럼글로컬 이사이자 시인이기도 하다.

《함께 행복 우분투 리더십》 책 내용을 잠시 살펴본다.

한 인류학자가 아프리카 부족 아이들에게 달리기 시합을 시켰다. 1등 상품은 커다란 과자 바구니였다. 하지만 시합이 시작되자 학자는 아이들의 행동에 놀라고 말았다. 아이들이 손을 잡고 같이 달려서 한꺼번에 골인 지점에 도착하고는 과자를 나누어 갖는 것이 아닌가? 1등을 해서 과자를 독차지하고 싶지 않느냐는 학자의 물음에 아이들은 한목소리로 외쳤다.

“우분투(UBUNTU)!”

“나 혼자서 과자를 다 가지면 다른 친구들이 모두 슬퍼할 텐데, 어떻게 나 혼자 행복할 수 있겠어요?”

우분투(UBUNTU)란 ‘네가 있기에 내가 있고,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뜻을 가진 아프리카 반투어이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넬슨 만델라가 강조하면서 널리 알려진 이 개념은, 더불어 사는 삶이 중요할 뿐 아니라 그 자체로 기쁘고 행복한 일임을 우리에게 가르친다.

리더십 전문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이강철은 저서 《함께 행복 우분투 리더십》에서 우분투와 같은 상생의 리더십이야말로 소모적인 경쟁과 1등지상주의의 병폐를 돌파할 진정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경쟁과 순위에 집착해 남을 끌어내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손을 잡고 달린 아프리카 아이들처럼 모두가 모두를 위해서 움직이면 훨씬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조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우분투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의 행복을 생각하는 리더는 어떤 리더인지, 그런 리더가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조직과 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앞으로 우리는 어떤 리더십을 지향해야 하는지 그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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