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원광대 소방행정학과, 2015년 공무원시험 48명 합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24 14: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가 2015년도 공무원시험에 48명이 최종합격하는 성적을 올려 다시 한 번 공무원 배출의 산실임을 입증했다.

소방직을 비롯해 경찰직과 행정직 등 고른 분야에 합격생을 배출한 소방행정학과는 2014년에 27명, 2013년에 40명, 2012년에 33명의 학생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등 최근 6년 동안 무려 200여 명이 공무원 시험을 통과했다.

특히 각 학년 정원이 56명인 상태에서 매년 30여 명 이상이 공무원으로 배출됨으로써 명실상부한 공무원 배출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원광대 소방행정학과생들[사진제공=원광대]


소방직에 합격한 4학년 남건희 학생은 “교수님들의 지도를 열심히 따라 좋은 결실을 보게 됐다”며, “학과 교수님들이 갖고 계신 공무원 시험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원동력으로 학생들을 잘 이끌어 매년 뛰어난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행정학과는 교수들이 제자들의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해 관련 자료집을 만들어 배부하고, 학생들의 진도 상황을 직접 점검하면서 지속적으로 집중교육을 실행해 매년 이같이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2004년에 신설된 원광대 소방행정학과는 2008년 9명의 공무원 배출을 시작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최연소 소방간부후보생(이미리 2011년 졸업) 합격, 국내 첫 여성 인명구조사(이루리 2013년 졸업) 등 전국 최강의 소방행정학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