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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대구시,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유관기관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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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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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습 폭설로 인한 연쇄 추돌 및 교통통제 상황 설정 훈련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는 25일 오후 2시 중구 달구벌대로 신남네거리 성서방향 도로에서 겨울철 폭설 대처 능력을 확인․점검하기 위해 15개 기관이 참가하는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대구시 주최, 중구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501여단, 대구시설관리공단, 구․군 등 15개 기관의 관계자 및 참관인 100여 명과 119구급차, 경찰차, 제설장비, 견인차 등 30여 대의 훈련차량 및 장비가 동원된다.

달구벌대로에 시간당 5㎝의 기습폭설로 적설량이 15㎝인 상황에서 오르막길에 차량 1대가 미끄러지면서 후미 차량 2대가 연쇄 추돌해 중상 1명, 경상 1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후방 1km 정체 및 도로가 전면 통제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달구벌대로 신남네거리에서 성서방향 200m지점(태왕아너스 스카이 아파트 앞) 도로 구간 약 300m를 통제해 실시된다.

정명섭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대처 능력을 확인․점검하는 훈련인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능력배양과 유관기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기습폭설에도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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