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 단감 농장 로뎀농원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단감 153박스를 김해시에 기탁했다.[사진=김해시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진영 단감 농장인 로뎀농원(대표 우미화)이 24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해 달라며 단감 5kg 153박스(229만5천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단감은 정신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에 지원 될 예정이다.
로뎀농원은 친환경농법 한약재를 이용 유기질 퇴비를 직접 만들어 땅에 넣어주고 풀을 예초하여 땅심을 높여 단감을 재배하고 있으며 단감따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가족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로뎀농원 우미화 대표는 “단감의 달콤한 맛을 통해 주위의 따뜻한 인정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민복지과 이현조 과장은 “바쁘고 힘든 생활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로뎀농원은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단감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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