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고양이 조혜정 상상고양이 조혜정 상상고양이 조혜정 [사진=조혜정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조재현이 과거 자신의 딸 조혜정에 대한 외모 디스 발언을 했다.
과거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조재현은 조혜정에 대해 "내 딸 얼굴은 동그랗다. 요즘 배우들은 다 계란형이고 예쁜데 그게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조재현은 "혜정이가 네 살 되던 해에 내가 '너는 잘 되면 고현정이 될 것이고, 잘 안되면 이영자가 될 것'이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 그래서 연기로 승부하는 배우가 되라고 했다. 요즘 시대와 안 맞는 얼굴"이라며 솔직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혜정은 MBC 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에서 여주인공 오나우 역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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