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해외철도 ‘이스턴 오리엔탈특급열차’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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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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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25일부터 출발, 동남아 3개국 체험, 열차에서 즐기는 고품격 서비스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12월25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고품격 해외철도인 '이스턴 & 오리엔탈 익스프레스'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운영한다.

출발일은 12월(25일), 1월(3,26일) 2월(7,16,25일)이며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편으로 방콕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Eastern & Oriental Express’를 탑승, 기항지와 함께 종착지인 싱가포르 관광을 하고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3박5일의 일정이다.

이스턴 & 오리엔탈 익스프레스가 지나가는 방콕-페낭-싱가포르 구간은 1,943km에 이른다. 

오리엔탈 익스프레스는 최고급 서비스를 지향하는 것을 특징으로 제공되는 음식과 와인 역시 최고 수준이다.

식당칸에서는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쉐프들이 아시안 스타일과 유럽 스타일의 음식을 제공하고, 바에서는 칵테일과 주류, 음료를 즐기며 전속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 부대시설로 열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인 전망 카가 있으며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작은 도서관도 마련되어있는 살롱 카가 있다.

객실은 3개 등급으로 방의 크기에 따라 풀맨, 스테이트, 프레지덴셜로 구분되며 모든 객실에는 화장실, 안전금고 등이 구비돼 있다.

획기적인 여행일정과 열차시설, 럭셔리라는 3박자를 조화시킨 레일크루즈 여행으로 최고의 품격과 최고의 서비스와 함께 고급 귀족문화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 ‘이스턴 & 오리엔탈 익스프레스’상품의 큰 매력이다.

1인 기준 상품가는 객실 풀맨을 기준으로 584만7000원이며 각종 운임과 전 일정 식비, 관광지 입장료 및 여행자 보험이 포함돼 있다. 1544-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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