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100일간 발효한 프리미엄 ‘국산콩 백일된장’ 출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60년 발효명가 샘표가 100% 국산콩을 사용한 ‘국산콩 백일된장’ 신제품을 선보인다.

‘백일된장’은 지난 69년간 축적해 온 샘표의 독자적인 콩 발효 기술을 집약한 프리미엄 된장이다. 밀가루나 첨가물을 넣지 않고 콩, 천일염, 청정지역 암반수 만을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특히 30일 이내로 숙성하는 기존 시판된장과 달리 100일 동안 천천히 발효 숙성해 고유의 제대로 된 된장 맛을 구현했다. 

콩을 찧고 콩알 하나하나 메주를 띄우는 전통 절구 방식으로 만들어 집 된장과 같은 깊은 맛과 향을 자랑한다. 장을 담가 사계절을 나던 선조들의 장 제조 기법에서 착안해 장이 가장 맛있게 익는 온도로 장을 숙성시키는 '온도리듬숙성' 기법을 적용, 맛이 더욱 깊다.

‘백일된장’은 경북 안동에서 자란 국산콩만을 사용해 우리 전통 국산 원재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450g 용량에 소비자가격은 7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