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J7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J5’ 후속 모델로 J5보다 화면이 5.5인치 크고, 배터리 용량도 3000mAh로 커지면서, 탈착형 배터리의 편리함을 유지했다.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플래그십 모델에만 적용되던 홈 버튼을 연속으로 2번 클릭할 경우 빠르게 카메라가 실행된다. 촬영이 가능한 퀵카메라 기능을 탑재하고도 3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 이미 지난 6월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에 보급형 단말로 출시돼 인기를 끌었다.
출고가는 37만4000원이며,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멤버십 포인트로 단말 할부원금을 최대 10%(최대 5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신용카드나 타 멤버십, 증권사 등 제휴 포인트를 한데 모아 쓸 수 있는 포인트파크 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올레샵에선 다음달 4일까지 갤럭시J7 구매 고객중 7명을 추첨해 삼성전자 최신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S2 클래식(블루투스 버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석 KT 상무는 ”‘갤럭시S4미니’ 이후 2년여 만에 출시되는 삼성전자 전용모델인 만큼 앞으로도 두 회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KT만의 차별화된 단말로 고객에게 더욱 넓은 선택폭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