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남아시아 물 관리 기술지원 사업은 ADB에서 총 125만달러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인도와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등 4개국에 K-water의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을 적용하고, 수도시설 운영효율화 실현을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K-water는 내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남아시아 4개국 가운데 매년 1곳을 선정해 전문가 진단을 거친 후, 스마트 물 관리 기반의 운영효율화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국가 상수도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이번 ADB와의 협약은 K-water의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이 세계 물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면서 “앞으로 해외진출을 더욱 가속화해 국부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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