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5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고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 시상식은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와 웹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평가·시상하는 행사다.
심사는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토대로 고객 패널을 통한 평가 및 운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여기서 시는 친근함이 묻어 나는 시민 소통을 기반으로 시의 비전과 각종 생활정보, 주요소식 등을 생동감있게 전달하면서 쌍방향 소통시정의 참모습을 구현해 나간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의왕시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소셜미디어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공공부문에서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미디어 소통 분야에서 최근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이번 대상의 영광은 시민들의 시에 대한 관심과 열정, 진화된 소통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미디어 소통 강화를 통해 시민과 공유하는 시정으로 진정한 공감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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