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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본피부과 “건조한 날씨, 보습과 리프팅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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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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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유난히 건조한 가을이나 겨울이 오면 얼굴이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어 불편하거나 잘 먹지 않는 화장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기간이 계속되면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미 모공이 늘어난 경우에는 일반적인 제품을 사용하여 관리하는 것만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없다.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 Baumann 박사에 의하면 피부는 수화(지성vs건성), 민감성(민감성vs저항성), 색소침착 유무, 탱탱함vs주름의 4가지 대 분류를 기초로 피부를 16가지 아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피부 타입에 따라 관리하는 방법이 다르므로 먼저 자신의 피부타입을 정확하게 인지한 후에 피부에 맞는 제품이나 관리 방법을 통해 건조한 날씨를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목동피부과 본피부과 안용섭 원장은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피부가 푸석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고민인 이들이 많은데, 이럴 경우 단순하게 피부에 수분만 공급해 줄 게 아니라 보습과 리프팅을 같이 해주는 게 좋다. 이미 모공이 늘어나 탄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진행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이드로리프팅과 피부 장벽 재생에 도움을 주는 보습관리(바이어간츠) 등을 조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한다”라며 안 원장은 “건조한 날씨에는 얼굴뿐만 아니라 피부 전체가 더욱 건조해 질 수 있으니 샤워나 목욕의 횟수를 줄이고 보습제를 하루에 2~3회 바르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하이드로리프팅은 촉촉하게 보습을 해주는 효과가 있지만 일반 물광주사와는 다르게 탄력과 리프팅의 효과를 동시에 주는 시술이다. 주로 얼굴에 많이 하지만 목과 손 부위에도 시술이 가능하고 보습이나 탄력, 피부결 및 잔주름 호전 등의 효과가 약 6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어 일반적인 물광주사보다 각광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조한 날씨 때문에 부위별로 나온 보습제를 쓸 필요는 없으며, 여러 가지 제품을 겹겹이 바를 경우 오히려 보습 효과가 떨어지고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자신의 피부에 맞는 보습제를 찾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한, 비누나 세정제 등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고 평상시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주는 것도 건조한 날씨에 촉촉하고 탄력적인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목동 본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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