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커, 중국 터치스크린 전시회서 고기능 실리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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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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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커의 루미실 UV 시리즈는 대형사이즈의 터치스크린 패널과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이상적인 광학용 본딩 제품이다.[바커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바커가 11월 25일~27일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제 14회 중국 국제 터치스크린 전시회 (C-Touch Exhibition)에 고기능 광학용 UV경화 실리콘 제품을 선보인다.

이 전시회에 선보일 예정인 루미실(LUMISIL) UV 제품은 싸이드 경화 공정 없이 라미네이션 공정을 단축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루미실 UV 제품은 극히 낮은 수축율과 우수한 열안정성을 보이고 황변현상이 거의 없으며 접착 과정에서 부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 전시회에서는 또한 열경화 실리콘 OCR(광투명 점착 레진) 제품인 루미실 101 제품도 소개된다. 루미실 UV 와 루미실 101 제품은 대형 사이즈의 터치스크린 패널,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자부품용 인캡슐레이션에 적합하다.

터치스크린은 아크릴과 같은 OCR(광투명 접착 레진)로 접착된다. 아크릴 레진 제품은 소형 사이즈의 터치스크린에 적합하지만, 본딩 공정에서의 상대적인 높은 수축률 때문에, 점차 많이 사용되고 있는 10인치 이상의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이 요구하는 광학적 요구 조건(optical requirements)을 충족하지 못한다. 대형사이즈의 디스플레이 패널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추기 위해 바커는 UV 경화 실리콘 OCR 제품을 개발하였다. 높은 투명도와, 낮은 수축률, 낮은 탄성도 그리고 낮은 유전율과 같은 특징을 갖춰 대형 사이즈의 디스플레이와 차량용 네비게이션용 터치 스크린, 그리고 항공기 탑재용 디스플레이에 적용하기에 적합하다.

루미실 UV 제품은 2액형의 UV 경화 실리콘 OCR 제품이다. 별도의 광 반응 촉진제를 사용할 필요 없이 고 에너지 UV광에 노출시키면 경화가 시작되고, 부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판넬 테두리 부분(shadow area)에 대한 싸이드 경화가 필요하지 않기 대문에 본딩 공정을 간소화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루미실® UV 시리즈는 제품 등급에 따라 2000mPas 에서부터 4만5000mPas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의 점도를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공정의 요구조건에 잘 부합한다.

올해 개최되는 터치스크린 전시회에서 바커는 또한 열경화 OCR 제품인 루미실101을 소개한다. 이 제품은 2액형 실리콘 젤 제품으로, 높은 투명성과 우수한 열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낮은 점도와 최소한의 수축율을 가지고 있으며, 경화 후 투명도가 높고 황변 현상이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신뢰성 테스트에서도 이 제품은 극한 환경에서도 에서도 물성의 변화가 거의 없으며 70’c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신속하게 경화된다. 이러한 여러가지 장점으로 인해 루미실 101 제품은 광범위한 디스플레이 요구조건을 만족시키며, 휴대용 디스플레이, 공공 장소의 정보 제공용 디스플레이, 그리고 네비게이션 장비와 같은 내·외장용 전자제품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중국 심천 국제 터치스크린 전시회(C-Touch Exhibition)의 바커 부스 (Booth C106) 에서 보다 자세한 제품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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