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 들어서는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가는 봉담읍 와우리 221-100번지 일원에 지상 1층, 2개동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총 19개의 점포가 입점하며 지난해 10월 분양한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1265가구) 입주자들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게 된다. 와우리 일대 아파트 약 4700가구를 더하면 총 6000여가구를 배후수요로 삼는 셈이다.
상가는 전용률 약 91%로 외부에서 직출입이 가능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또 모든 상가가 유동인구가 풍부한 단지 주출입구 1층에 위치한 길목상가로 구성된다.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는 단지 인근에 과천~봉담, 봉담~동탄, 평택~화성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자동차로 동탄 20분대, 강남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수인선 전철 연장선 봉담역(예정)이 들어서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오는 26일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서 입찰 예정이다. 입찰 내정가는 2억5000만~5억10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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