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냉부 이원일 쉐프와 태국에 K-Food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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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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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인이 좋아하는 Best10 한식 레서피”발간에 맞춰 TV 쿠킹쇼, 워크샵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태국 Suan Dusit 대학교와 “태국인이 좋아하는 BEST 10 K-Food 레서피”를 발간하고,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한 이원일 쉐프를 태국으로 초청하여, 태국 내 인기 TV 쿠킹쇼 참가, 현지 레스토랑에 한식 메뉴 런칭을 위한 쉐프 교육 및 미디어 대상 워크샵을 실시했다.

최근 태국에서는 한국과 같이 쿡방, 먹방이 대세로 TV 요리프로 및 스타쉐프가 인기가 높으며, 태국인들은 직접 만든 요리도 유투브, Facebook 등 SNS로 공유하고, 요리 만들기 동영상도 찾아보는 것을 즐겨 한다.

이에 방콕aT사무소는 한식 강좌를 개설하여 2년째 운영 중인 태국 Suan Dusit 대학교와 함께 “태국인이 좋아하는 Best 10 한식 레서피”를 제작하고 한식을 간단하게 만드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투브 및 Facebook 등 SNS에 공유하였으며, 필요한 식재료는 온라인 쇼핑 몰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도록 연계하였다.

이번 태국 방문 기간 중 이원일 쉐프는 태국 공중파 채널 5의 크루아 인디(Krua Indy, 즐거운 키친)라는 인기 TV 쿡방에 출연하여, “태국인을 위한 Best 10 K-Food 레서피” 중 한국의 대표적인 소스 “고추장”을 활용한 비빔밥, 제육볶음, 떡볶이 등의 K-Food를 소개했다. 또한, 태국 내 한국 식재료 유통 확대를 위해 태국 현지 체인 레스토랑 쉐프 대상으로 한식 메뉴 교육도 진행하였다.

aT, 냉부 이원일 쉐프와 태국에 K-Food 알리기 나서[1]


이와 함께, 태국 내 파급력이 큰 현지 Bangkok Post 등 주요 미디어를 초청하여, 참석자들이 이원일 쉐프로부터 비빔밥 만드는 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워크샵을 Dusit Thani 호텔에서 진행하였는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레서피 발간 및 홍보를 계기로 태국 내 한식의 소비를 한국 식자재의 수출로 연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앞으로도 “고추장, 불고기 소스 등의 소스류 및 음료 등 한국 농식품이 식자재로 많이 쓰일 수 있는 유통 채널을 많이 발굴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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