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근로자가 43%'…NS홈쇼핑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2회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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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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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열린 ‘2015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 부지사(왼쪽)와 NS홈쇼핑(㈜NS쇼핑) 조항목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NS홈쇼핑(㈜NS쇼핑, 대표 도상철)이 ‘2015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GGWP)’에 선정됐다.

NS홈쇼핑은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5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제도는 근로자들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친화성 △대외 이미지 △성장 잠재력 △근무조건 △근무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NS홈쇼핑은 메월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주제별 간담회 운영을 통해 임직원 사기진작 및 가족친화 소통문화를 조성하고, 재택근무자 배려 등 고용안정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온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여성근로자가 43.1%로 높은 비율(30% 이상 기준)을 보이며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인 것이 이번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 인증은 2012년 첫 인증(인증기간 3년)에 이은 두 번째 인증이다.

이 회사 도상철 대표는 "NS홈쇼핑은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화목한 가정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하고자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통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건강한 일터로서 NS홈쇼핑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경기도가 지난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올해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에는 공단을 포함해 도내 31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선정됐다. 해당 기업들은 인증기간 동안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시 0.3%의 우대금리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술닥터사업 신청 시 5점 가점 부여 등 8개 기관에서 30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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