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방문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친절한 제주관광 이미지를 간직하고 제주를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대합실에서 외국인 관광객 환송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올 상반기에 추진했던 도내 관광접점(관광지, 쇼핑, 식당, 대중교통)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환송(끝인사 등) 부분이 다른 분야에 비해 취약하다는 결과를 반영한 것.
또한 올해 메르스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급감으로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전도민적 재인식의 기회가 있었던 만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사람들의 친절과 환대, 제주방문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달한다는 것이 이벤트의 취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