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인석 시장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화성시 채인석 시장은 25일 시의회 제14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화성답고 화성스러운 일에 집중하겠다"고 2016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채 시장은 “2016년에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노노카페 활성화와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등 사회적 경제 시범도시 조성,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 여성친화 도시 지정, 학교시설 복합화 및 창의지성교육 확대, 화성안전교육센터 건립, 교통복지 실현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따뜻한 성장 희망을 주는 도시 △나눔과 배려 소외가 없는 도시 △생각이 크는 배움이 좋은 도시 등 100만 대도시의 기틀을 다지는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채인석 시장은 “‘올해 펼쳐온 사업들이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 정책’ 선정, ‘경기도 넥스트경기창조오디션 시즌2'에서 최우수 넥스트상’ 수상, 미국 맥킨지 ‘세계10대도시 선정’ 등 성과를 인정받는 한 해였다”며 “2016년에도 시의 발전응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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